오전 중까지 로봇대전을 꽤 많이 하였기에 그 후의 시간은 더 안 하고 다른 걸 하려고 하였습니다
공부인 셈이라고 잡고 있던 것도 놓고 다시 게임이나 할 시간이 되었을 때
그냥 만화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.
이 시간대에 만화책이라 ...
옛날의 학교 다니기 전의 방학이나 한창 놀 때의 경험을 떠 올리게 됩니다. 게다가 잡은 책도 딱 그 때 좋다고 보고 있던 것들의 긴긴 시간 후의 다음 편들 ..
이런 추억과 기억이 밀려오는 상황에서 로봇대전을 안 하니 이렇게 평온한 노는 마음을 가질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.
로봇대전은 확실히 재미있지만 나에겐 인생의 전투와도 같은 존재랄까요 , 전투를 승리 해 내는 데 힘을 조금이라도 들여야 한다는게 이렇게 그런 신경 쓸 것 없이 편하게 있는 것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.
이런 거 하나로 느긋함을 느끼다니 난 정말 로봇대전에 생활을 걸고 있던 것이었나 어떻게 되었나 봐 ..
하악하악 룩후하 공주
그리고 오늘부터 다시 일도 시작이다 . 아 질린 쳇바퀴여 돌아라
아무것도 안 잡고 완벽하게 쳐 놀은 덕분에 Z 도 클리어했고 만화도 많이 봐 왔습니다.
일 시간 중엔 오히려 바빠서 시간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. 드디어 이번 달부턴 영어 회화 학원 재개합니다. 일본어 했다가 다시 돌아오니 그간 공백이 또 실력을 처음으로 돌린 것 같네 ? OTL
남은 기간 내에 생각되는 것은 딸 수 있는 것 중 학년제한 없는 자격증인 한자 자격증, 그리고 영어 책 한글로 번역해 번역본 만들어 내기
인데, 영어 번역본 만드는 건 그냥 해석만 하면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될 겁니다. 머리 속으론 알아듣는데 그걸 제대로 된 글로 표현해 내는 작업이 될테니. 하지만 언뜻 보기엔 그 만큼 언어적으로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일 것 같지 않습니까? 그래서 어떤 도움이 될지는 모르는 이런 작업을 한 번 시도해 보고도 싶어졌습니다.
문제는 당장의 영어 책 선정인데, 그냥 재미있을 거 같은 책들 중에서 골라보려 해도 지금은.... 생각나는 건 셜록 홈즈 시리즈나 스타워즈 소설판(있다면) 밖에 안 떠 오르는데..
이런 일에 도움 되는 책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,그냥 재미있어 보이고 원서 구하기 편할 것 같은 것들은 저것들입니다.
처음부터 끝까지 근무시간 외 돈버는 일은 단 한번도 안 했지만 과연 이런 걸로 성실하고 아깝지 않은 자유 사용 기간을 다 보낼 수 있는건지 ..
그러고보니 토익은 그냥 패턴 익히면 된다고 생각해서 한번도 시험도, 공부도 해 보지 않았습니다.
일본어 시험은... 한자 쭉 준비해서 11개월 후에야 또 봐야 한다니 ㅡㅜㅡㅜㅡㅜㅜㅜㅜ
가장 최근에 읽은 책 반납 하기 전에 좋은 내용이니 써 놓습니다.
제목 : 카네기 인간관계론
사람들간에 잘 어울려 사는 법과, 대화 할 때 이러저러 한 상황 내에서 서로 기분 좋고, 원하는대로 일 돌아가게끔 만드는 방법을 써 놓은 책입니다.
별 특별한 것 없이 실체는 모두가 흔히 알고 있는 그 방법들입니다.
하지만 다 안다 해도 생활을 하면 잊어버리기 쉽상이고 , 실제 책에서도 그러므로 계속 반복해 보아라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저 역시 이것이 살아가기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라고 생각되어지므로
잊어버리지 않게, 원할 때 필요한 부분을 볼 수 있게. 그리고 자아성찰을 좋아하시는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수도 있기에, 공감 여부가 있을 수도 있이에, 여기에 기록 해 둡니다.
실제 내용은 전부 저 아래 원칙들의 예시이고, 맨 끝에 한 줄씩 나와있는 저 원칙들만 알아도 책 다 읽은 셈입니다.
1. 인간관계의 3가지 기본 원칙
- 비난, 비평, 불평을 하지 말라
-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하라
- 다른 사람들의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
2.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
- 다른 사람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
- 미소를 지어라
- 당사자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그 어떤 것보다도 기분 좋고 중요한 말임을 명심하라
-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라. 스스로에 대해 말하도록 다른 사람들을 고무시켜라
-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라
- 상대방으로 하여금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 . 단, 성실한 태도로 해야 한다
3.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
- 논쟁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피하는 것이다
- 상대방의 견해를 존중하라. 결코 '당신이 틀렸다' 고 말하지 말라
- 잘못을 저질렀으면 즉시 분명한 태도로 그것을 인정하라
- 우호적인 태도로 말을 시작하라
- 상대방이 당신의 말에 즉각 '네,네' 라고 대답하게 하라
- 상대방으로 하여금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하라
-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아이디어가 바로 자신의 것이라고 느끼게 하라
-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라
- 상대방의 생각이나 욕구에 공감하라
- 보다 고매한 동기에 호소하라
- 당신의 생각을 극적으로 표현하라
-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켜라
4.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
-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
- 잘못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라
- 상대방을 비평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라
- 직접적으로 명령하지 말고 요청하라
-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어라
- 아주 작은 진전에도 칭찬을 아끼지 말라. 또한 진전이 있을 때마다 칭찬을 해 주어라. 동의는 진심으로, 칭찬은 아낌없이 하라
- 상대방에게 훌륭한 명성을 갖도록 해 주어라
- 격려해 주어라. 잘못은 쉽게 고칠 수 있다고 느끼게 하라
- 당신이 제안하는 것을 상대방이 기꺼이 하도록 만들어라
시험끝난 주말엔 심심한 동네주민 아니면 만날 수 있는 사람도 없는데 남은 12월 두 주말 중 한 번은 가 봐야 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. 주말 중 다른 일 있는 날도 있는데...
꿈에서 이건 MT 인가, 하여튼 동아리 분들과 단체로 어딘가에 가는 거였습니다. 사람들은 저에게 긴 금발의 가발을 씌웠고 옷도 입혔습니다.
꿈이라서 그런지, 너무나 잘 어울리던 겁니다. 실제로도 내가 여자였다면 모에 캐릭터였을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꿈에선 생김새까지 그렇게 나오다니..
하여튼 이게 또 마음에 들어서 (<--) 그냥 계속 입고 있는데 MT 장소가 훈련소?
단체로 훈련소에 와서 있는데 아무 이상도 못 생각하고 '이대로 한달 쯤이야... 저번에도 해 봤으니 ' 라는 생각이나 하는게 아닙니까?
허허 ... 거기서 별 진행없이 깨어났습니다.
일반 동아리 분들이 뵙고 싶어지긴 한 거구나
크리스마스 다가오니 쓸쓸해지긴 한 거구나 (꿈속의 나랑 데이트나 해야겄다)
시험 끝난지 일주일. 전 보란 듯이 공부 따윈 버려놓고 집에왔다하면 로봇대전 하고 장난감 만들고 그랬습니다.
와아... 아무것도 안 하고 논다는 것이 이 얼마만의 자유와 편안감인지.. 이전에도 학원은 다녀서 8시 넘어야 돌아왔기에..
학원은 다음달부터 다니더라도 이 자유를 한 껏 누려보고 싶습니다. 시간아 네월아 난 쳐 놀 뿐이다 ~!~$%^
하지만 정작 주말 중 토요일은 다른 일로 나가서 , 일요일 하루밖에 못 놀았으니 주말의 긴 편안함은 못 즐겨서 아쉽습니다.
이제 Z 클리어까지 12화 남았습니다. 두 달은 넘었으니 끝날 떄가 되었구나...
TV판 만화도 보고 싶은 지나간 물건들 많은데 로봇대전이 놓아주지 않는구나!
종강총회도, 크리스마스 모임도 다 어떻게 안 될까요 흐느헌엏ㄴㅇ흐넝러
시험은 사실 높은 벽이었습니다. 한자 수준이 평소 열심히 암기해 가지 않으면 문자 어휘 시험을 반 이상 맞추지고 힘듭니다.
돌아와서 그 간 쌓인 피로로 몸감기 걸려 괴로웠으나 게임만은 놓지 않았습니다.
오랜만에 보는 4시간 시험은 힘들었던 걸까요. 그 전 몇 일부터 힘을 무리해 썼지만..
하여튼 합격은 기대 못하고 찍기나 잘 맞길 바랄 뿐.
다음 달부터 다시 영어 학원 재개하고
이 한 달은 참아왔던 Z 진행하면서 쳐 놀자고 각오를 하니 욕 먹을 일인가 -_- 그래도 몇 주 간은 너무 시달려와서 ...
이번 주말. 체육대회
다음 주말. 직원연수...
... 다음 주 일요일이 시험이라구!!?
평소 같았으면 절대 참여했을 걸 이런 떄라 참여도 못 한다 아이고 경험과 출장비<- ~~!
내 요즘 최고의 소원은 로봇대전 하루에 10시간 이상 해 보는 거다. ....
소풍 다음 날은 곤지 바보를 만나는 날입니다.
덕분에 또 못 봤던 동기분들까지 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
그 만남 중 규훈에게 전화까지 와버리는 시츄에이션! (걔는 모르고 한 거겠지만) . 덕분에 두 예전 콤비끼리 투탁탁 오랜만이지요.
. 중구가 반년정도 뒤면 돌아온다 .
그 사실은 저에게 또 다른 파동을 줬습니다.
다시 돌아오고 만날 수 있어 학교생활을 하고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
이렇게 흩어지기 전 1학년의 우리들처럼.
현구도 가능해. 두어달 차이로 다음 학기를 무사히 밟을 수 있고 졸업을 앞 둔 남은 친구들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
나는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없어 ...
학기보다 한 달 늦은 복학이야 어떻게든 맞출 수 있긴 하겠지만 그런 무리보다는 그 때 할 수 있는 더 효율적 일을 하는게 좋을 거 같기도 해 ...
전 글에서부터 그리운 사람 운운하면서 이 글까지 이어지는것은 간만에 느낀 이 안타까움과 그리움입니다.
딱 우리 윗 기수 떄부터 저 위부터 계속 알고 지내던 분들이 다 없어지실 때여서 그런가 더 아쉽기도 하고.
알던 사람들은 거의 없고 알게 될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는 앞으로의 길. 저에겐 1년 반의 많지 않은 시간에도 워낙 소중한 기억을 남겨준 분들이라 더 애가 타는 것 같습니다.
선배들도 돌아왔을 때 이런 비슷한 생각들은 다 있었겠지. 그래도 지금은 다 별 문제없이 진행하고 있으실테고.
이건 .... 앞을 너무 생각 못 하는 '모르는 사람' 생각인가
2주 전 소풍 떄문에 학교를 갔었지요
2학기 개강총회 후 로는 처음 간 거였고
두달 넘게 머리를 길렀던 때입니다. 스타일이니 뭐를 위해서가 아니고, 그냥 머리 깎으러 갈 상황 안 되서 대충 보내고 있다가 생애 가장 긴 상태가 되었던거지요.
그 상태도 마음에는 들었습니다. 불편하긴 하지만 나쁘진 않다라는 자기 만족이 있었고 , 오랜만에 사람들이 보면 좋게 보아줄라나 기대도 했었습니다.
소풍은 게시판에 보이는 사람들은 얼굴 알고 게시판에 안 보이는 사람들은 모른채 젊은 피들과 갔었지요. 안 본 사이 회장님은 정말 다람쥐 스러워졌고(그 비명소리 뭐임!) ㅅㅎ와는 비슷한 경향에도 반대의 양상을 보였습니다.
뒷 자리가 더 이어져도 저녁 중에 혹시라도 남아있을 동아리 분들 몇 분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하는 희망으로 적절히 나왔습니다.
언제나 계시는 주말 트리오 중 동네 주민인 두 분은 어김없이 계시더군요.
ㅇㅎ선배님.... 즐거운 때를 함께 했던 몇몇 분들 중 하나로 재미있는 추억과 경험이 많았고 현재 정상적으로 뵙기가 그나마 가능한 분.
하지만 제가 일반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은 금요일저녁~일요일까지이고 선배님은 주말 일 하시는 분이라 못 뵙기 쉽지요.
하지만 그 토요일 밤, 두 동네 분들과 있던 동아리 방에 전화가 왔으니...
일반적으로 만날 수 없는 상황인데 선배님을 만날 수 있어?!
두어 달에 한 번 정도나 가는 학교인데 그와중에도 못 보면 아쉬울 판이라 의외의 기회에 참 놀랍고 기뻤습니다.
글이나, 전화로 사람과 얘기하기는 편하게 술술 못 하는편이기도 하고..
거기서 들은 것입니다.
그 고마운 말씀 한 소절.
" 인상 좋아졌다"
만난 것도 기뻤고 말씀도 기뻤습니다.
중간중간 과정은 모두 쓰는 도중 생각나서 추가시킨 거고,
글의 진짜 내용은 도입부와 위의 내용입니다.
선배님 이제 진짜 학생 안 같아 쿡쿡
지금은 다시 머리를 잘랐습니다. 조금 짧아졌는데 형태가 못 났습니다.
밥 비며 먹으면 좋은 거라며 줬던 물건. 안 먹어봤는데 그냥 봉지 뜯어서 밥에 뿌려 먹으면 끝나는 건가요?
일단 처음 만남은.... 녀석이 30분은 늦게 나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.
이 자식!! 내가 남자를 기다리게 하다니!!
일단 먹여 줄 수 있는 걸 다 챙겨 먹여주고
한 일병과 김 상병은 걷습니다.
가만히 앉아 얘기만 하는 건 재미없기에. 그냥 안을 돌아다니며 생각나는대로의 얘기를 합니다. 미리 말 할 거리를 준비해 가지 않아도 다 대화가 되는군요. 전 하는 일이 서로 달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말을 못 해서 별 것도 하지 못 하게 될까, 그게 걱정이었습니다.
내부 사람들은 안 좋고, 자신은 병원만 오락가락하고 음악이 듣고 싶고
덕질은 전혀 안 하고 살고 있다지만 네 녀석을 위한 마크로스 ost다! 그것은 무사히 전달.
그런데 병원 주위 5바퀴 쯤 돌았나, 그것만으로 왜 이렇게 힘이 들던지... 제 체력이 약한 게 맞다 싶었습니다.
사는 이야기나 조금 듣고, 몇 바퀴는 서로 그렇게 좋아했던 노래방의 노래들을 같이 부르며 돌아다녔습니다 ..
남자랑 얘기하며 4시간을 있을 수 있었다니... 잘 된 듯. 다른 녀석들도 이렇게 해 줄 수 있을 거 같은 자신이 듭니다. 조금 먼 것 같지만.
처음 이용해 본 PX.
면회실이라고, 면세로 술을 파네?
거기만 있는 상표의 과자들도 있었고
어느 선배님께 말로만 들었던 그 통칭 치즈왕스파 발견! 오오 ... 이것이 그 실물이구나. 정식 명칭은 이런거 였군.
너무나 궁금해져서 냅다 집어와서 같이 먹었는데 , 치즈 좀 있고 스파게티 양념 조금 적은 편이고 해서 , 너무 텁텁한 느낌이었음. 면 류를 국물이 거의 없는 채 먹다보니 좀 잘 안 넘어갔던 듯.
냉동식품들 맛은 다 그저 그랬는데 녀석은 내가 자취생활을 접어서 제대로 된 밥 먹고 다니니까 그런 거라고 칼침 쿡쿡쿡
게다가 짬의 상징이라는 3개 들어있는 둥근 초콜릿 뭐니 -_-;
단 거 안 먹는 애를 초코 과자들만 잔뜩 멕이고 돌아왔습니다


